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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추천여행또 다른 재미! 이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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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땅, 제주.
제주에서 수십년 살았다는 이들에게도 낯설은 관광지들이 곳곳 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의 하나인 중문 관광단지.
이곳에서도 조금만 발품을 팔면 감탄을 자아낼 만한 비경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애써 찾으려 하지 않아도 웬만한 즐길 거리는 모두 해결할 수가 있기 때문에 비경은 쉽사리 속살을 드러내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중문 해수욕장이 내뿜어 내는 매력은 입을 열지 않아도 충분하지만, 이 곳을 왜 ‘긴모살’이라 부르는 지 의아해진다.
‘긴’은 길다, 여기에 모래를 뜻하는 ‘모살’ 대충 가늠해 보아도... 그렇다! 어딘가에 그 반대 의미를 갖는 곳이 숨겨져 있지 않을까?
숨겨진 그 의문의 해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중문 관광단지 제일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하얏트호텔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긴모살’ (중문해수
욕장)이 인적의 흔적이 없는 서쪽으로는 ‘조근모살’이 있었던 것이다.
손닿을 수 없이 펼쳐지는 해안선과 어우러져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절벽 바위. 해수욕장으로 약간 위험해 보이는 투박함이 있었지만, 해안선이 너무나 아름답다.
어린 시절 숨겨진 보물을 찾은 듯한 설레임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곳은 인적이 거의 없다.
중문 해수욕장과는 달리 모래사장을 감싸듯이 병풍처럼 늘어선 검은 바위절벽, 짙은 청옥 빛 바다
와, 발자국 흔적 하나 없는 하얀 모래밭만이 반겨줄 뿐.

■ 무료
tip 찾아가는 길이 험한 편.

이곳을 찾아가는 방법 두가지
중문해수욕장 서쪽의 검은 바위해안을 걸어 넘는 길과, 하얏트호텔 바닷가 정원 서쪽 끝 대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작은 오솔길을 따라가는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하얏트호텔 바닷가 정원 서쪽 끝, 작은 물줄기가 절벽으로 떨어지는 곳이 입구, 오솔길을 따라 2~3분 걸어 내려가면 마주칠 수 있다.

두 번째
길은 마을 해녀들만 다니는 비밀의 오솔길이라고 한다.
그 동안 해녀들만은 이 곳 신비를 보고도 무심했을 것이다.
아니 사람들의 때가 묻을까 두려워 감추어 두고 있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