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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추천여행또 다른 재미! 이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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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익히 들어온 섬이지만 막상 그곳에 발을 딛어 보면 눈에 익지 않은 풍경에 모두가 놀라고 만다.우도는 제주의 옛 정취가 남아있고 작지만 곳곳에 기막힌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기에 비경 중 비경으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우도의 볼거리는 우도 8경으로 대표되어지기도 하지만 그 진면목은 비로소 야경과 함께 해야만 완성되는 게 아닐까.



우도에 도착하면 푸른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펼쳐지는 초원이 먼저 찾은 이들을 반긴다.
구불거리는 오솔길과 까만 돌담, 그야말로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 호젓하게 펼쳐진다.
섬에서 가장 높은 우도봉은 해발 132m로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우도의 절경이 아련하다.
이것이 바로 우도 4경으로 ‘지두청사’다.
우도봉에 올라보면 눈이 시리도록 푸른 초록빛이 바람에 따라 물결이 되어 내 품에 안긴다.
수많은 오름들을 한 품으로 감싸 안은 한라산의 자태는 엄마 품처럼 포근하다.
특히 본섬 쪽으로 하얀 안개가 낀 듯한 날씨 속에서 바라보는 정취는 황홀한 신비경에 빠지게 한다.
산책길 부근에 피어있는 야생화는 방문객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한다.
우도봉에 있는 간이 휴게소에는 간단한 잡화정도 구입할 수가 있다.
우도봉에서 담수 정수장을 지나 다다른 곳은 검벌레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검멀래 해수욕장 끝에는 ‘콧구멍동굴’이라 불리는 굴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우도 7경에 해당하는 ‘동 안경굴’이다. 굴속에 굴이 있는 이중 굴 형태이다.
고래가 살았을 큰 굴이라는 뜻인데 썰물이면 굴 안으로 걸어들어 갈 수 있다.
물때가 맞지 않아 굴 안을 구경할 수 없는 탓인지 바닷물에 발자국을 찍어가는 이들이 많다.
검벌레 동굴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동굴음악회를 열었던 곳이기도 하다.
우도 8경중에는 백미로 꼽는 산호해수욕장 ‘서빈백사’가 있다.
산호가 부서져 형성된 하얀 모래사장은 동양에서는 유일한 곳으로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신 하얀빛에 눈이 시리다.



연한 비취색으로 그 속내를 은근히 내비치는 그곳은 밀물일수록 이곳 백사장이 눈이 시리도록 푸른빛을 자랑한다고 한다.
백사장 앞 바다는 수심에 따라 그 빛깔을 달리하며 이곳에서 보는 일몰이 멋있다.
주의 !!혹시라도 백사장 밖으로 모래를 가져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유난히 수영복을 입은 이들이 많은데 산호사 바닥에 누워 선탠욕을 즐기는 젊은이들도 보인다.
영화 ‘시월애’의 촬영장소이기한 이 곳은 텐트를 치고 야영도 가능해서 가족간 추억어린 시간을 만들기도 좋으며.보트나 모터사이클, 바다낚시 등 해양레저 역시도 즐길 수가 있다.

우도는 성산항에서 15~20분정도면 다다를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곳이다.
우도는 자잘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시간에 쫓겨 둘러보려면 아쉬움이 적지 않다.
하루 쯤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여행 계획을 세워야 좋다.

우도짜투리
우도는 성산포 동쪽 약 3.8km 떨어진 곳에 소가 누운 형상을 가진 화산섬이며 섬 둘레는 17Km 이상 으로 제주도의 부속섬 중에서 면적으로는 가장 큰 섬이다.
우도면은 헌종 10년(1844년)에 김석린 진사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그 후 입도한 주민들은 영일동과 비양동, 고수동 등 8개 동으로 분산하여 동네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 섬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또한 이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정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른다.
우도면은 물이 자생적으로 생겨나지가 않아서 예로부터 빗물을 받아 저장하였다가 식수로 사용해 오다가 최근에 와서 담수시설을 갖추면서 비로소 물을 양껏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도에는 모두 1,850명, 627세대가 살고 있다.
또한 해안선 굴곡이 적고 해안은 현무암 절벽과 의회암의 조잡한 암반인 해초가 많아서 어류가 서식 하기 좋은 어초의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세계에서 큰 해류 중 하나인 흑조해류의 지류, 대마 난류가 흘러가는 연변에 삼치, 멸치, 고등어, 오징어 등 중요 어류들이 회유하여 좋은 어장이 형성되어 제주도의 중요한 어업기지의 하나다.
우도의 특산품으로는 돌미역과 땅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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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내 교통편

섬 내에는 섬을 일주하는 관광버스와 순환버스가 배 시간에 맞춰 운행하고 있다.
아니면 자전거를 빌려 구석구석 마음 내키는 대로 돌아볼 수도 있다.
우도의 도로는 대부분 특징이 없고 좁은 편이어서 헷갈리기 쉽지만, 초행길에도 그리 어렵진 않을 듯하다.
(자전거 대여 782-6254, 783-6753, 783-0516)
시간은 2~3시간 정도로 시간당 2천원, 3시간-5천원 1일-만원 정도선이면 충분하다.
우도의 관광버스는 우도팔경을 중심으로 4가지 코스로 순환하게 된다.